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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무서운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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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귀신 본 썰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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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썰 “수방사 헌병 검문소 근무 중 겪은 일”무서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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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후임으로 무당아들이 왔던 썰 (레전드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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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무서운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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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인벤 : 군대에서 겪은 무서운 썰 풀어줘 – 메이플스토리 인벤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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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선임이 해줬던 실화 썰 (무서운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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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괴담’ Related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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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군대 선임한테 들은 행보관 썰.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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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군대 선임한테 들은 행보관 썰. ssul](https://img1.daumcdn.net/thumb/R800x0/?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2FmE4C8%2Fbtrg1KNg6MN%2FdzS6YOv4f8n0WSs5waAdiK%2Fimg.jpg)
공포 블로그 :: 군대에서 들었던 무서운 썰 중에 젤 기억에 남는 썰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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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겪었던 무서운 썰.
나는 올해 1월달에 전역 한 사람임
내가 당시 군 복무하면서 느꼇던 무서운 썰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해
나는 당시 2020년 6월? 7월쯤? 군대에서 위병소 근무를 서고잇엇어
위병소가 뭐냐면
사수와 부사수가 나뉘는데
부대에 들어오고 나가는 차량들과 탑승인원의 수 그리고 누구인지를 위병조장에게 보고하는 역할이야
사수는 들어오는 차량
부사수는 나가는 차량을 보고하지
나는 당시에 사수로써 초번초 근무를 서고 있었어 ( 우리부대 기준 아침 6시 ~ 8시 )
그런데 내가 들어가야 할 사수석에 왠 방탄피가 하나 떨어져잇는거야.
방탄피는 군인들이 방탄을 쓰잖아? 그 방탄모의 껍질같은거야
그래서 이게 왜 잇지? 이렇게 생각하고 잇엇는데
암만 생각해도 전 근무자가 흘리고 간 것 같더라고
그게 아니면 방탄피가 사수석에서 발견될 일이 없을테니까 ..
그런데 전 근무자는 어제 말번초 ( 밤 8시 ~ 10시 )가 흘려갓다고 치면은
난 여기서 이해가 안 가는게 잇더라고
어째서 방탄피를 근무도중 흘려놓고 막사 복귀할때 챙기지 않았을까?
– 자기가 방탄피를 흘렷단거를 몰랏어도 같이 근무하던 부사수나 위병조장이 ” 너 방탄피 어디갓냐? ” 하고 지적 정돈 할수잇잖아.
방탄피같은거 잃어버리면 선임병이나 간부한테 뒤지게 혼난단말이야
게다가 근무 끝나고 나서 잃어버렷다는걸 인지해야하는게 정황상 당연한데 왜 찾으로 오지 않은것인지가 의문이였어
게다가 부사수랑 안 친햇어서 .. 그냥 그렇게 혼자 생각하고 잇다가 갑자기 위병소쪽으로 누가 내려오더라고.
보니까 우리 중대 후임이었어 ㅇㅇ
갑자기 걔가 부사수로 근무중인 김승한(가명)한테 ” 야 너 내 방탄피 못봣어? ” 이러더라구
난 그거 보고 올커니 제가 방탄피 떨어뜨린 전 근무자구나 ~ 싶어서
내가 걔를 불러서 방탄피 관수좀 잘해라 한마디하고 올려보냇어
여기까진 좋잖아? 여기서 난 또 의문의 회로에 갖히게 됐어.. ㅋㅋ
걔는 왜 방탄피 잃어버린 걸 찾으로 위병소 쪽으로 왓는데 왜 사수엿던 내게 묻지않고 부사수에게 방탄피 어딧냐고 물엇던걸까?
방탄피가 사수석에서 발견됏단건 걔는 분명 전에 근무설때 사수엿다는 증거인데
난 이렇게 총 두가지 의문점을 가지게 됏어 쉽게 요약하자면
1) 왜 흘리고 간 방탄피를 안 줍고 다음날 챙기로 온건가
2) 왜 방탄피가 부사수석이 아닌 사수석에서 발견된건가
이래선 도저히 안되겟다 싶어서 근무가 끝나고 취사장에서 밥을 먹으러가는데 방탄피 찾고 간 그 후임이 밥 먹고잇는거야
그래서 내가 말을 걸었지
” 야 OO아 너 왜 방탄피 전날 마지막에 근무설때 흘려놓고 안 들고 갓냐..? ”
이렇게 물어보니까 걔가 이러더라구
후임 : 아 그게 제가 방탄피 떨어진거 몰랏는데 근무 끝나고 막사와보니까 방탄피가 떨어진거를
확인하고 찾으려고 다시 위병소 내려와보니까 위병조장님이 태풍오는데 그냥 올라가라고 하셧습니다
이러더라고 .. 일단 알겠다하고
나는 그렇게 넘기고 이 얘기를 나는 동기에게 얘기해줬어 ( 연등시간 때 )
그랫더니 동기가 오싹해하더라구 난 여기까진 왜 무서워햇는지 몰랏거든 ?
내 동기가 이러더라구
” 걔 마지막 근무자였다며. 10시 이후에 위병소 쪽으로 어떻게 내려 와. 그 때 막사 문 싹 다 잠구는데 ”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걔는 밤 10시 이후 지휘통제실 감시망을 피해서 막사의 밖으로 빠져나와서
아무도 없는 밤길에 혼자 저벅저벅 걸어와 위병소 쪽으로 내려와서 혼자 기괴한 행동을 벌이고갔다
이거인데
난 이 말을 듣고 어안이 벙벙했다 …
나랑 내 동기랑 이런저런 얘기를 주고받던 도중 생활관에서 같이 자고하던 후임 , 선임들이
” 걔가 정신병자 연기하는거다 ”
” 걔 위병조장 OOO 병장 이름 판거네.. 닦아야겠다 ”
이런 얘기가 오고가더라구
근데 난 저게 거짓말 허위이든 뭐든지간에 제일 소름이었던건
방탄피의 위치였다 ..
도대체 그게 왜 사수석에서 발견된건지 의문이었음
그래서 나랑 내 동기가 추론을 해봤는데
방탄피를 흘렷던 사수엿던놈과 당시 부사수였던애랑 포지션을 바꾼거다
아니면 방탄피가 그 때 태풍도 불고해서 날아간거다
이런저런 추론을 해보고나서 이건 도저히 안되겟다 싶어서
경계작전 명령서 ( 그 날의 위병소 근무투입 시간대와 누가 서는지 ) 적혀잇는 표를 확인하기로 햇다
근데 존나 소름이엇던게 …. 경계작전명령서에서도
방탄피 잃어버린 그 놈이 부사수로 되잇엇던거다 ..
도대체 걔의 방탄피가 왜 사수석에 위치해잇엇는지 나는 이게 매우 히스테리한 사건이라 느꼈음 내 인생에서 ..
나는 다시 한 번 패닉에 빠졌지
방탄피가 태풍에 날아간거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 날 내가 알기론 그 정도로 세게 바람이 안 불엇엇음
ㅇㄹ
ㄴ
군대에서 귀신 본 썰 2탄
아래 이야기들은 병사들 및 지인이 실제 겪은 경험담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이야기입니다.
일화 1.
한 여름이 새벽.
박상병과 손일병은 위병소 근무를 서고 있었다.
취침시간과 기상시간 중간에 있는 근무인 데다 전날 체력측정을 한 지라 유독 피곤한 날이었다.
마음 같아선 부사수한테 누구 오면 깨우라고 한 다음 자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손일병은 전입 온 지 3달쯤 되었는데 아직 어리바리하여 믿고 맡길 수가 없었다.
농땡이 피우는 것도 부사수를 봐 가면서 피워야지 근무 투입할 때도 탄창을 잘 못 끼워 허둥대던 걸 대신 껴줬던 터라 불안해서 뭘 할 수가 없었다. 하품을 연신 해대며 간신히 근무를 서다가 시계를 보니 2시 50분이었다.
후번 근무자들이 올 시간이 돼서 손일병에게 말했다.
“후번 근무자들 오면 수하 똑바로 해라.”
“잘 못 들었습니다?”
“후번 근무자들 오면 수하 똑바로 하라고!.”
“예 알겠습니다.”
박상병은 그냥 다시 말해줘도 되는데 피곤해서 그런지 왠지 짜증이 났다. 그러다 문득 불안한 마음에 다시 얘기했다.
“야 됐고 수화 내가 할 테니까 잘 보고 있다가 오면 얘기해.”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박상병 님 후반 근무자들 옵니다.”
박상병은 손일병이 경계하는 방향으로 돌아섰다. 저 멀리서 당직병과 후번근무자 2명, 총 3명이 오는 것이 보였다. 주변에 가로등이 몇 개 없어 검은 실루엣으로만 보였는데 그들이 수화를 할 거리에 올 때까지 주시하고 있었다. 부대와 위병소 사이에는 돌다리가 하나 있고 그 밑에는 물이 흐른다. 그리고 그들이 다리를 지날 때였다. 분명 다리를 건너기 전까지는 3개였던 검은 실루엣이 갑자기 4개가 되어 있었다.
“손일병아.”
“왜 그러십니까?”
“저기 몇 명이 오는 거 같냐?”
“4명 아닙니까?”
“너가 아까 볼 때는 몇 명이었냐?”
“3명이었습니다.”
“근데 왜 지금은 4명이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상하다 싶으면서도 혹시 당직 간부가 같이 오는 건데 못 본 것일 수도 있으니 수화를 할 때 FM으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4개의 실루엣이 위병소 가까이 왔을 때였다.
“손들어 움직이면 쏜다. 비타.”
“오백”
“누구냐?”
“당직병”
“용무는?”
“근무교대.”
“잠시 신원을 확인하겠습니다.”
그리고 신원확인을 하기 위해 등을 켰을때 거기엔 3명이 있었다. 당직병인 김병장이 다가오면서 물었다.
“뭐 이리 빡세게 하냐?”
“김병장님, 방금 4명이서 오지 않았습니까?”
“뭔 소리야 우리 밖에 없는데.”
“아니 분명히 4명이었습니다. 손일병도 4명인 거 봤습니다.”
“뭔 개소리야. 무섭게.”
그때 문득 예전에 행보관한테 들은 얘기가 생각났다. 부대에 돌다리가 생기기 전엔 나무다리가 있었는데 물에서 그리 높지 않은 위치에 있어서 비가 많이 오면 물이 범람해서 다리를 건너기 힘들었다고 한다. 비가 엄청 많이 오는 날에는 다리를 건너다 물에 휩쓸려 죽는 사람들이 종종 발생해서 돌다리가 세워졌다고.
일화 2.
오후 4시.
일과가 끝나고 모두 올라간 시간.
하지만 조중수들은 남아서 시동 작업을 한다. (자주포 매일 시동만 걸어줘도 성능 유지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시동 작업을 매일 실시한다.)
각자 화포로 가서 시동 작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조일병은 오늘따라 두통이 심해 시동을 걸어놓고 벽에 기대 쉬고 있었다. 지끈거리는 머리에 눈을 감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말소리가 들렸다.
“나 여기 있어.”
누가 왔나 싶어 눈을 뜨고 주위를 둘러봤다. 아무도 없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목소리가 들렸다.
“나 여기 있어.”
조일병은 순간 소름이 끼쳤다. 목소리는 다름 아닌 위쪽에서 들렸기 때문이다. 누군가 자주포에 올라가서 말하지 않는 이상 위에서 목소리가 들릴 리가 없었고 지금 조종수들은 각 화포로 흩어져있어 자주포 위에 누가 올라가 있을 리도 없었다.
다시 눈을 꼭 감았다.
그리고 이번에는 귓가에서 소리가 들렸다.
“나 여기 있어.”
조일병은 도저히 눈을 뜰 수가 없었다. 행여나 눈을 떠서 뭔가를 보게 될까 봐 겁이 났다. 머리는 두통으로 계속 지끈거렸다.
그렇게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아무 소리가 안 들려 조심스럽게 눈을 떴다. 다행히 주변엔 아무도 없었다. 시간을 보니 이제 시동을 끄고 들어갈 시간이었다.
얼른 자리를 뜨고 싶어 조종석으로 가서 자주포의 시동을 끄다가 문득 다시 소름이 끼쳤다.
화포 엔진 소리는 매우 커서 큰 소리로 말하지 않으면 잘 안 들리는데 들렸던 목소리는 작고 조곤조곤하면서도 매우 또렷하게 들렸다.
시동 작업이 끝나고 조종수들과 함께 돌아가는 길에 혹시나 해서 누가 자기한테 왔었냐고 물었지만 온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일화 3.
어느 독립 중대 이야기다.
언제부턴가 병사들 사이에선 3번 초소에서 귀신이 나온다는 소문이 돌았다. 처음엔 한 명의 목격담에서 시작해서 점차 목격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 소문은 중대장에게도 들어갔다. 처음엔 그냥 뭘 잘못 보고 그랬거니 했는데 그 소문이 지속되자 중대장은 당직사관들에게 근무를 서면 반드시 3번 초소에 순찰을 돌라고 지시를 하였고 본인도 야간에 가봤다. 하지만 귀신을 목격한 간부는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주둔지 주변 진지공사를 진행하던 중 소대장한테 급한 연락이 왔다.
“중대장님 큰일 났습니다.”
“무슨 일인데?”
“3번 초소에서 유골이 발견됐습니다.”
중대장은 순간 3번 초소 귀신 이야기가 생각났다. 이래서 자꾸 3번 초소에서 귀신이 나온다는 이야기가 들렸구나. 일단 현장을 확인하려고 3번 초소로 갔다.
공사는 중단되어 있었고 병사들과 소대장이 심각한 표정으로 서 있었다.
“발견됐다던 유골이 어떤 거야?”
“여기 있습니다.”
소대장은 뼈들을 조심스럽게 한 곳에 모아 놔둔 곳을 가리켰고 거기에는 작은 뼈들이 모아져 있었다. 중대장은 상급부대에 연락해서 유해발굴을 요청해야 하나 고민하던 찰나에 뒤에서 행보관이 등장했다.
“뭔 일이 있어요?”
.
“아니 3번 초소 공사하던 중에 유골이 발굴되었습니다.”
“유골이요?”
“네 여기 뼈들 좀 보십시오.”
행보관은 뼈를 보더니 갑자기 뼈 중 하나를 집어 들었다. 그리고 자세히 들여다보고 이리저리 둘러보더니 갑자기 뼈를 부러뜨렸다. 중대장과 소대장은 기겁을 해서 행보관에게 물었다.
“아니 행보관님 지금 뭐하시는 거예요?”
행보관은 다시 부러진 뼈를 유심히 들여다보더니 말했다.
“중대장님….. 이거….. 닭뼌데요?”
그렇다. 그건 병사들이 3번 초소 인근 쪽문으로 몰래 치킨을 시켜먹고 묻어둔 닭뼈였다.
자세히보니 연골이 좀 붙어있고 뼈에 구멍이 나 있었다.
군대 썰 “수방사 헌병 검문소 근무 중 겪은 일”무서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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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울의 수도방위사령부
헌병으로 복무를 했습니다.
한강에 큰 대교들이 많은데
그곳에는 검문검색을 위해
검문소가 있었고 여러 검문소의
근무를 서봤지만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자유로 옆에 있는
검문소였습니다.
검문소 옆은 자유로 10차선이었고
엄청나게 많은 차들이 검문소
옆으로 빠르게 지나가는 곳이었습니다.
당시 저는 일병 찌끄레기였는데
사건이 있던 그날 새벽 2시 30분쯤
저는 상황 근무를 서고 제 후임은
밖에서 경계근무를 서고 있었습니다.
입초지 경계근무는 2시간을 근무하고
교대 20분 전 상황근무자가 다음
근무자를 깨우는 방식이었습니다.
저는 한참 졸음을 참아가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상황실로 입초지에서
후임의 무전이 들려왔습니다.
“여기는 xxx , 여기는 xxx 현재 특이사항으로
어떤 여자의 울음소리 같은 것이 들린다..”
저는 후임의 생뚱맞은 소리에 핫라인으로
바꿔 후임에게 다시 물었습니다.
“야 뭐라는 거야? 뭔 소리가 들린다고?”
“심일병 님 정말 죄송한데 지금 다음
근무자 좀 깨워 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2시간의 근무 중 경계근무에 투입됀지
30분이 겨우 조금 넘은 시간에 현재 경계
근무자 중 가장 막내인 놈이 자기보다
한참 선임인 다음 근무자를 깨워서 보내
달라는 황당한 부탁에 짜증이난 저는
무슨 개소리냐고 근무나 똑바로
서라고 이야기했지만 입초지의 후임은
계속 여자의 울음소리가 들린다고
다음 근무자를 보내달라고 애원했습니다.
후임이 투입되어 있는 입초지는 주위에
사람이 돌아다닐만한 곳이 전혀 없었고
오른쪽은 자유로 왼쪽은 무성한 갈대숲이
있었습니다.
“아니 이상한 소리 자꾸 하지 말고 쌍안경으로
갈대숲 쪽에 뭐 있나 한번 확인해봐..”
“심일병 님.. 제발 다음 근무자 좀 보내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정말 이상합니다..”
처음엔 입초지에서 졸다가 동물소리 듣고
헛소리를 하나 싶었지만 후임과 무전을
할수록 목소리에서 공포가 느껴져
저는 일단 다음 근무자를 깨웠습니다.
“야~너 후임님이 너님 빨리 근무지로
와달란다.ㅋ”
다음 근무자는 황당한 표정으로 시계를
확인하고 교대 시간이 한 시간이 넘게
남았는데 무슨 소리냐고 저에게
투정을 하였지만 저는
“아니 아무리 설득을 해도 너 빨리
오라는데 어쩌냐, 귀신이라도 나왔나 보지”
제 말을들은 다음 근무자는 그놈을
죽이느니 살리느니 욕을 중얼거리며
근무에 투입할 채비를 마치고
입초지로 향했습니다.
근무 교대는 초소장이나 상황근무자의
인솔 하에 투입 철수를 하는데 보통
초소장은 드르렁하고 있어서
상황근무자인 제가 다음 근무자와
입초지에 도착했습니다.
입초지에 도착하면 입초지의 근무자가
후임이면 먼저 나와서 경례를 하는 것이
병사들끼리의 룰이었는데 입초지의
후임은 문을 꾹 닫고 초소안에서
나올 생각이 없었습니다.
저는 짜증이 올라와 문을 쾅쾅
두드리며 ‘야 인마 문 열어!’라고
소리를 치자 갑자기 문을 팍!
하고 열어젖히더니 후임이 미친 듯이
검문소를 향해 혼자 뛰어갔습니다.
상황실로 돌아가니 근무를 섰던
후임이 완전 넋이 나간 표정으로
식은땀을 줄줄 흘리며 앉아있었습니다.
보통 이런 상황이면 그 후임은
심각한 트롤 짓을 한 것이기에 뭐라고
하고 해야 했지만 그 표정을 보고
저는 다시 물었습니다.
“야.. 아니 도대체 왜 그러는 거야..”
“아까 보고 드렸지 않습니까..”
“여자 울음소리가 들렸다며.”
“심일병 님이 입초지 문 두드릴 때까지
계속 들렸습니다…”
저는 순간 소름이 쫙 끼쳤지만 다시
짜증을 내며 물었습니다.
“야 헛소리 하지 마 내가 입초 지문
두드릴 때도 그런 소리 안 들렸는데.”
“졸다가 헛소리 들은 거 아냐?”
“절대 아닙니다. 졸지도 않았고
근무 투입하자마자 계속 들려왔습니다..”
“야 내가 쌍안경으로 살펴보라고 했잖아!”
“그 소리..”
“입초지 안 제 바로 뒤에서 들렸습니다..”
저는 그때 진짜 온몸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저도 입초지 근무를 해봤고 아주 협소한
입초지안에 있으면 새벽에는 가끔씩
차가 지나가는 소리 말고는 아무 소리도
안 들리고 안에서 말을 하면 웅웅 울리는
곳이었습니다.
입초지 근무를 서던 후임은 근무에
투입되자마자 바로 뒤에서 여자가
우는 소리를 듣고 있었다고 합니다.
후임은 전방 유리에 뒤가 비치는데
그곳으로 뭔가 보일까 봐 눈을
질끈 감고 30분 동안 눈도 못 뜨고
더듬거려서 무전으로 연락을
한 것이었습니다.
“아니 도대체 어떤 소리였는데..”
“그냥 우는 소리도 아니고 끄윽 끄윽
거리면서 처절하게 우는 소리였습니다..”
저는 일단 패닉 상태에 빠진 후임에게
지금 근무 들어가 있는 근무자에게
말 잘해놓을 테니 일단 가서 자라고
안심을 시킨 후 입초지에 근무를 서고
있는 근무자에게 무전을 보냈습니다.
“야 무슨 소리 들리는 거 있냐..”
“특이사항은 없습니다.”
“‘아.. 새끼 기가 허한가..’일단 알았다~수고해”
그냥 날이 더워져서 헛것을 들은 거겠지
생각하고 지나갔고 아침 점호 시간이
되어 상황실로 모였습니다.
상황실로 가니 초소장이 점호 준비는
안 하고 컴퓨터만 심각한 표정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빨리 점호 끝나고 자고 싶은데
컴퓨터만 보고 있어서 모두 짜증이
몰려오던 찰나 초소장이 입을
열었습니다.
“아 XX 큰일 났다.. 이거 와서 봐라..”
무슨 소리인가 싶어 다가가 모니터를
보니 저희가 근무를 서는 검문소 옆의
검문소는 대교의 끝에 있어서 전경과
헌병이 같이 대교 순찰을 도는 근무가
있었는데 헌병 사건 사고 게시판에
저희가 근무를 서는 대교에서
가방과 구두를 가지런히 놓여 있는
사진과 어떤 여자가 투신을 했다는
보고가 올라와있었습니다.
저와 근무를 서던 후임은 그대로
기절할 뻔했습니다.
저는 그래도 직접 그 소리를 들은 건
아니지만 그 후임은 그 지옥 같은
30분의 시간이 트라우마로 남았습니다.
그 사건이 있은 후 그 후임은 입초지
근무에서 빠지고 상황근무만 섰습니다.
한강 대교에서 사람이 투신하는 일이
워낙 흔한 일이라 그런지 뉴스에서
대서특필하고 이런 건 없었습니다.
지금도 한강 다리를 건너갈 때면
그때 그 후임 녀석의 표정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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